글을 쓰기 위해서는 주제에 대한 이해와 정보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잘 쓴 글에 대한 정의는 "글의 목적을 정확하게 전달했는가" 이다. 운전을 예로 들어본다면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존재할 수 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운전을 잘했가의 정는 목적이 잘 도착했는가 이다. 목적지에 잘 도착하기 위해서는 운전스킬에 대한 것도 중요하겠지만 "길을 알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길(도로)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다면 운전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목적지에 충분히 도착할 수 있을것이고 길(도로)에 대한 정보가 없이 출발한다면 목적지에 도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글의 정확한 목적은 무엇인가? 글의 목적에 따라 글의 방향이 달라질 것 이기에 목적을 정확히 짚고넘어가야 한다. 지금 내가 작성중인 글을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해 쓰는글인가 무엇을 이해시키기 위해 쓰는 글인가등의 글에대한 질문을 미리 해보고 글을 시작한다면 글의 목적지에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하게 도착할 것이다.
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해줬으면 한다. 야구선수를 예로들어 조금 설명을 덧붙여 본다면 중요한 시합이 있는 프로야구선수가 시합전 날의 과음으로 시합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와, 아마추어 사회 야구인이 시합전달 과음으로 다음 날 시합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 둘중 어떤 선수에게 더 많은 질타가 쏟아져야할까? 나의 생각은 프로야구선수 돈을 받고 일을 하는 프로답게 시합전날 조금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돈을 받지 않은 아무추어 야구선수는 프로선수에 비해서는 그 책임감덜해도 상관없고 이것에 대해 누구의 질타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같은팀 선수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같은팀 선수로서 사과는 필요할 것 이다.) 프로 글쟁이들과 아마추어 글쟁이들은 조금 다르게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 이 문단처럼 띄어쓰기가 틀렸거나, 문맥이 어색하거나 하더라도 글을 읽어주는 이들이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글을 봐주었으면 한다. 띄어쓰기, 맞춤법, 정확한 문맥 등 글을 쓰기 위한 스킬들은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스킬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보자의 상황에서 이 것들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다보면 첫 글의 목적지와는 다른 도착하게될 수 도 있다. 첫글을 쓰는 글쟁이들는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글의 정확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글"로 가는 방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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