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 ; 남벽분기점 왕복 6시간걸림.

한라산 영실코스; 왕복 6시간 걸림

제주도 한달살기 기간동안~

한라산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올라가야 사람이 붐비지 않기 때문에~

일찍추바알~~~~!

저희는 등산을 해본적이 없는

......

등산초보

+

저질체력

입니다..

제주 한라산은 자연휴식년제를 실시중인 돈내코 코스를 제외한

다섯개의 탐방코스가 있습니다. 관음사. 어리목. 영실, 성판악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어리목 부분의 기생화산인 어승생악 코스가 있습니다.

영실코스는 한라산최고의 가을 단풍 코스로 뽑힙니다!

영실코스로 네비찍고 가다보면~

영실코스 매표소가 나오는데~

거기서 부터 걸어 올라가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ㄷㄷ

그러지마시고..

좀 더 올라가면 영실휴게소가 나와용

여기까지 차타구 갈 수 있어용!

영실코스 입구에 매점에서 간단히 요기~

엄청비쌈

편의점에서 사먹고 가는게 더쌈 ㅋ(더맛있고)

간단히 배채우고 출발

11월 중순

꽤나추웠습니 ㅏ; ㅠ.ㅠ

입구에서

윗세오름 대피소 까지 가시는분들도 계시고

남벽분기점까지 가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남벽분기점가지 보시는걸 추천!

(왕복 2시간 추가요~)

등산초보 + 저질체력 들은 큰맘먹고가야함

영실코스에서 가장 힘든부분은..

스타트..

첫 한시간이 지옥 같았어요..

끝없는 계단

끝없는 계단

올라가다보면 저기 가 끝인가!?

싶어 가보면

또

끝 없는 계단

계단

계단

계속 계단

아 쫌

계속 계단

윗세오름 근처에 다다르면

쉬어갈 수 있습니다!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쉼터도 있고~

쉼터근처엔 까마귀가 사람보다 많지만..

윗세오름까지만~ 가도 정말 멋져요!

여기서 다시 내려오시는분들도 많이 계심!

저희는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후아..

진짜 힘듦

개힘듦

너무 힘들어서

단풍이 어떤지

한라산이 얼마나 예쁜지

안보임

그냥 땅만보고 계속감

개힘듦

개힘듦을 이겨내고 남벽분기점 도착

와~ 이런 장관이!?

정말 멋진데!!!!!

하지만 힘듦

내려오는길은.............

더힘듦......

ㅠ,.ㅠ

미치는줄

허벅지 터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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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찍 출발하자.

(조금 늦게 출발하면 사람많아서 줄서서 올라가야함)

2. 단단히 마음먹고

단단한 허벅지를 만든후에 가자.

3. 괜히 먹을거 많이 챙겨서 무겁게 가지말자

힘들어서 못먹더라

4. 내려올땐 더 힘들다

5. 등산복, 등산신발 안사도 괜찮더라

비싸니까 사지말고 있는거 대충껴입고 가자

운동화는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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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복귀후

지인들이

제주도가면 꼭 해봐야 할게 뭐야?

제일 멋진게 뭐야?

라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저는 늘 답합니다.

" 한라산 "

입니다.

여러 오름들 다녀봤지만 한라산처럼 멋진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제주관광 1순위 추천은 한라산

아 물론,, 개인차는 있을거임